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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04
조회 :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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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새해 첫 번째 기획시간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한국교회’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최근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와 이것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 봅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 INT) 한종빈 / 인천 부평구 INT) 김다정 / 인천 부평구 전반적 하락세였던 한국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CG IN) ‘2009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1%로 지난해에 비해 0.7% 상승했습니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5%로 지난해 보다 14.8%나 크게 줄었습니다. INT) 조제호 팀장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책팀 교회를 신뢰하는 이유를 묻는 CG IN) 질문에는 ‘봉사활동을 많이 해서’가 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는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의 언행 불일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비신자들이 CG OUT) 교회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괍니다. INT) 조제호 팀장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책팀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 ‘가톨릭, 불교, 기독교’순서에서 올해 ‘가톨릭, 기독교, 불교’순으로 기독교의 이미지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회활동 정보를 인지하는 경로로 응답자의 55.7%가 TV나 신문 등 언론매체를 꼽으면서 기독교 이미지 상승에 대중매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조제호 팀장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책팀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입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 추세를 이어갈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