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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31
조회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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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최초성경으로 추정되는 쪽 복음서가 발견됐습니다. 선교초기인 1800년대 후반 로스선교사에 의해 제작된 요한복음서인데요. 기독교역사와 한글학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1882년 존 로스 선교사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예수셩교 요안복음젼서’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한글 성경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로 12, 세로 16센티미터 크기에 39쪽 분량 목활자 인쇄본으로 제작됐습니다. INT 강순애 교수 // 한성대학교 인사동 고서점에서 처음 이 성경을 발견한 한성대 강순애 교수는 “당시 쓰던 한글로 요한복음의 내용이 기록돼 있어 한글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성경 뒷면에 별도의 내용을 기록한 점 등을 보면, 초기 복음전파의 고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증거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강순애 교수 // 한성대학교 강 교수는 “1882년의 기독교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이 보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역사학계와 한글학계, 교계의 공동연구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초기 선교사들의 업적을 재조명하려는 교계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INT 강순애 교수 // 한성대학교 초기 선교사의 눈물과 피로 얼룩진 한글 최초 성경이 발견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독교 역사 연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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