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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22
조회 :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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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16대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로 출마한 홍재철, 한영훈, 이광선 목사의 정책토론회가 CTS 단독중계로 열렸습니다.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와 한기총의 역할에 대해 각 후보의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박새롬 기자의 보돕니다. -------------------------------------------------------------------- 오는 29일 치러지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는 TV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기호 1번 홍재철 목사는 ‘보수신앙 확립’을 기호 2번 한영훈 목사는 ‘기독교정책연구소 설립’을 3번 이광선 목사는 ‘납북선교사 송환과 사학진흥법 제정’을 각각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1번 INT 한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2번 INT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3번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성년을 맞은 한기총 역할과 연합운동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홍재철 목사는 “비복음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하나님 중심의 보수세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한영훈 목사는 “여러 교단과 단체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한기총의 감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광선 목사는 “66개 교단이 모일 수 있는 한기총 회관 마련”을 연합운동 활성화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세 후보는 복음주의가 한기총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라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WCC유치에 대해서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홍재철 후보는 자유주의신학은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며 WCC를 반대한 반면 이광선 목사는 연합정신 아래 함께 사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영훈 목사는 WCC유치로 한국교회가 양분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도 한국교회가 성숙한 이상 WCC를 흑백논리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1번 INT 한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2번 INT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기호 3번 제16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 TV정책토론회는 28일 저녁 7시 CTS기독교TV에서 방영됩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