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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26
조회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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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경제적 어려움이 교회와 사회 깊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가치관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사회를 향해 교회는 어떤 목소리를 내야할까. 경제문제를 다룬 한 토론회에서 신학자들은 “이러한 경제위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결국 물질주의적 가치관이 세계를 지배했기 때문”이라면서, “보다 덜 갖고, 덜 생산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하자는 국제기구와 세계교회의 제안은 한국사회 역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OT 채수일 교수 // 한신대학교 과도한 생산과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노동시간도 줄이고, 물질만능주의보다 전통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민간영역보다 공공영역을 확대하고, 세계의 공공재를 공동 관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경제위기가 잘못된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교회의 역할은 더욱 크다고 신학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교회부터 물질적 풍요만이 하나님의 축복인 것처럼 여겨온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질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과, 건강한 경제윤리, 나눔의 정신 등 기독교적 경제관을 사회에 전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SOT 임성빈 교수 // 장신대학교 교회가 물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하고, 경제난을 겪는 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야 합니다. 아울러 신학자들은 WCC세계교회협의회 제9차 총회에서 채택된 ‘아가페 선언’과 세계개혁교회연맹의 ‘아크라신앙고백’ 등을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교회의 입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선언들의 핵심은 ‘물질주의에 대한 회개’과 ‘나눔의 실천’으로 요약됩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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