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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25
조회 :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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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은 잡혔지만 사건지역인 안산은 아직도 그 공포와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가를 서두르고 저녁이면 외출을 꺼려하는 등 주민의 인식과 생활패턴까지 바꿔놓았는데요. 이에 안산지역 교회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특별 연합 철야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늦은 밤 교회 예배당이 기도의 불길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안산단원경찰서 경목위원회가지역내 43개 교회와 공동개최한 특별연합 철야기도회. 참석자들은 최근 강호순 살인사건으로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는 안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INT) 정덕훈 목사 / 안산단원경찰서 경목위원회 총무(영광교회) 설교를 맡은 안산단원경찰서 경목위원장 오광석 목사는 “연일 계속되는 실종과 범죄사건 등으로 안산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공포와 두려움에 싸여있다”며, “지금이 바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오광석 목사 / 안산단원경찰서 경목위원장 이 세상에 범죄가 없어지고, 아름다운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는 우리가 기도할 때 만들어질 줄 믿습니다. 기도회에는 안산 지역교회 성도 뿐 아니라 박주원 안산시장과 천정배 국회의원, 김종원 안산단원경찰 서장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서와 CCTV 추가설치 등 정부 노력과 더불어 사랑을 실천하는 기도회가 이어진다면 안산은 범죄 없는 도시, 행복한 도시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박주원 시장 / 경기도 안산시 협력해 기도하는 선한 방식으로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안산지역 교회들... 이들의 노력과 기도가 우리의 가족들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시, 나아가 사회를 만들어 내는 불씨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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