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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25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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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악화로 인한 노숙자 문제해결을 위해 이처럼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이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기독교가 나서서 노숙인 지원단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서울시노숙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한 노숙인실태조사 발표에서 서울신학대학교 이봉재 교수는 “전국 67개 쉼터와 11개 상담보호센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 현재 전국노숙자 규모는 6개월 전보다 900여명 늘어난 5463명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경제악화와 보호시설 부족, 빈곤계층에 대한 지원 부족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조사결과 각 단체들의 노숙인복지서비스가 파편화 되어 있고 중복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전국 노숙인복지시설의 62%를 차지하는 기독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노숙인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 교회의 참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활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역 등 교회특성에 맞는 노숙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화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