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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2-30
조회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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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밖에 안 된 어린 아이가 담관이 막히는 담도폐쇄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간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어 현재 애타게 간 기증자를 찾고 있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생후 8개월. 한참 옹알이를 할 나이, 수아는 균형이 깨진 체내 흐름 때문에 칭얼대기 일쑵니다. 6개월 전부터 담관이 줄어드는 병으로 인해 수아의 간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뽀얗고 하얀 살결은 간기능 악화로 어두운 갈색빛이 돼 버렸습니다. int 옥윤정/ ‘조수아’ 어머니 현재 수아가 앓고 있는 병은 담도폐쇄증. 담관이 막혀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입히는 이 병으로, 수아의 배는 복수로 가득찼습니다. int 김주화 (의사)/ ‘조수아’ 주치의 특히 수아의 경우, 빠른 시일 내 간이식을 받는 방법 외엔 치료방법이 없어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아의 부모와 친척들 중에는 간이식 적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의 입원과 함께 일자리를 잃은 수아 아버지는 현재 일용직으로 병원비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int 옥윤정/ ‘조수아’ 어머니 새로운 희망을 바라보는 새해. 조수아 어린이는 간이식이라는 작은 희망의 끈을 붙잡은 채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개월의 작은 생명이 새 생명을 얻어 다시 피어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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