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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9-24
조회 :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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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전남과 전북지역이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불어난 강물로 둑이 무너져 마을전체가 잠기는 등 그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들을 담아 CTS를 통해 모아진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비 피해로 예배마저 중단된 수해지역 교회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OT 최하종 목사 / 곡성동부교회
지난 16일, 곡성동부교회에서 마음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CTS를 통해 수해를 입은 교회 소식을 전해 듣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그 교회들을 돕고자 모은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 자립니다. 폭우로 인해 교회가 완전히 침수된 곡성동부교회, 순복음신기교회, 오곡새순교회와 구례월전교회와 구례실로암교회에 각각 1,000만 원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남원 금지면에 위치한 금남교회에도 한국교회 성도들의 위로와 격려가 1,000만 원의 복구 지원비로 전해졌습니다.
CTS호남본부 김영만 본부장은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당시에는 너무나 참담했지만 많은 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다시 세워져 가는 교회를 보니 감사하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의 영혼들을 살리는 생명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해가길 바란다”고 격려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int 강명훈 목사 / 남원 금남교회
int 구진완 목사 / 순복음신기교회
지난 8월 7일과 8일,단이틀에걸쳐내린폭우로강둑이무너지며전북의남원금지면과전남구례읍 그리고 곡성읍 일대가물에잠겼습니다. 아파트 한 층 높이로 차오른 물이 수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구례 오일장 등을 집어삼켜 도시가 마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전남 구례와 곡성.
이 지역을 섬기는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는 구례와 곡성의 당시 피해 규모를 설명하며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때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는 고백과 더불어 “교회 복구와 회복을 위해 힘써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int 고만호 목사 / CTS전남방송 이사장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저력을 실감케한 CTS와의 멋진 동역이 낙심 가운데 주저앉은 교회와 목회자들을 희망으로 일으켜 세우는 힘있는 위로가돼, 회복과 부흥의 새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CTS뉴스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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