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06
조회 : 1,658
|
앵커 : 매년 부활절이면 한국교회에서는 예수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예배와 집회, 기도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특별히 올해 부활주일에는 서울 한 복판에서 대대적인 거리축제가 열립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행사와 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앵커 :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 올해 부활주일인 4월 12일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5일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가 프레스센터에서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설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터 퍼레이드를 예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의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태영 대회장 /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SOT 류정호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사랑과 생명의 기쁨, 하나됨을 노래하자’란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성경말씀을 다양한 상징물로 형상화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화여고에서 출발해 4km 광화문대로를 행진 후, 광화문 앞 특설무대에서는 열린음악회가 열립니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전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시의 후원으로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회와 다문화 커뮤니티, 일반 시민 등 약 3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입니다.
소강석 조직위원장은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인 이스터 퍼레이드를 시작한다”며, “한국교회의 역사성, 정체성, 개방성, 미래성, 하나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소강석 조직위원장 /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조직위위원회는 향후 한국교회와 기독교만의 행사가 아닌 ‘사랑과 생명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우리사회 모든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