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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22
조회 :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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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좌절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공연과 앨범이 있습니다. 뮤지컬드라마‘화장하는 여자’와 2인극‘침묵’을 비롯해 황영택의 앨범을 김인애기자가 소개합니다. -------------------------------------------------------------------- 여성들의 삶을 세밀한 감성으로 표현해 온 작가 겸 연출가 손현미가 아줌마들을 위한 콘서트 드라마 ‘화장하는 여자’로 찾아왔습니다. 화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미숙’이라는 인물의 일상을 코믹하게 전개하고 있지만, 내면적으론 슬픈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가족을 위해 희생만을 강요당했던 아줌마들에게 “이제부터라도 가족을 위한 삶이 아닌 자아를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그 안에 숨어 있는 복음의 의미를 발견하게 합니다. 손현미 극·연출 / 콘서트드라마 ‘화장하는 여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서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게 정말 성공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작품 속에서 직접적으로 그 말씀을 전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고 난 후 관객들이 그 메시지를 마음에 가지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30년 동안 사랑받았던 일본 베스트셀러 ‘침묵’이 2인극으로 각색됐습니다. 선교에 대한 박해가 극심한 조선에서 로드리고 목사는 순교당하는 성도들을 보며 배교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자 침묵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곁에서 자신과 함께 고통받고 계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유승희 연출 / 2인극 ‘침묵’ 침묵을 통해서 저희들이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신앙이 흔들릴 때도 있고 예수님을 부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나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도 하고 점검을 통해서 굳건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황영택. 그런 그가 장애의 고난을 딛고 일어나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며 첫 번째 찬양앨범 ‘ 넌 할 수 있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음반에는 나의 안에 거하라, 축복의 사람, 하나님의 은혜 등 모두 9개의 찬양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장애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내와 주위사람들의 기도로 다시 설 수 있었다는 그의 고백이 담긴 이번 음반은 좌절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