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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07
조회 :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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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동안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많은 교회들이 힘을 모아 소외이웃을 위한 섬김과 나눔의 모습을 실천했는데요. 김덕원 기잡니다. --------------------------------------------------------------------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해피나우가 공동으로 노숙인 설날희망큰잔치를 마련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연휴 첫날인 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설날희망큰잔치에서는 매끼니 800인분의 식사와 간식이 제공됐습니다. 교계 지도자는 물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우여, 김영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노숙인들을 일일이 대접했습니다. 또 내복과 운동화 등의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찬양축제와 노래경연대회와 함께 세족식도 진행돼 겨우내 얼었던 노숙인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 서울역광장에서도 설 연휴 기간 내내 섬김과 나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이름으로 작년에 이어 명성, 새에덴, 종교, 사랑의 교회 등 20여개 교회가 모였습니다. 한태수 목사 / 은평성결교회 특별히 올해 노숙인사랑잔치는 지난해와 달리 먹거리 나누기, 전통 놀이 즐기기, 목욕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약 3000여명의 노숙인들이 설명절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또 서울역 광장을 비롯해 인근 5개 교회에서 배식이 진행됐으며, 구세군과 성공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와 교회에서 400여명의 성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습니다. 김종생 사무총장 / 한국교회봉사단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국교회의 섬김과 나눔이 올 해 설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