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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01
조회 :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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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전통문화와의 갈등, 특별히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고민에 빠지는 기독교인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 제사를 대체할 수 있는 의견이 한 학술 단체에 의해 제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비기독교인들의 의견도 포함돼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제사를 대체할 추모의식에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한 기독교학술단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비기독교인 응답자의 70%가까이가 제사가 조상신 숭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전통문화로서의 제사를 시대에 맞게 나눔 실천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많은 기독교인들도 불신자를 위한 추모예식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의 제사형태와는 달리 조상을 기리고 추모하는 방법으로는 추모모임을 갖고 고인의 육성과 생전의 기록을 후세에 보여주는 것도 제사를 대체할 방법으로 소개됐습니다. 또 조상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제사를 대체할 의미있는 형태의 의식으로 제시됐습니다. 손봉호 석좌교수 / 고신대학교 뿐만아니라 추모예배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모예배의 대상은 조상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이어야 하며, 이를 위한 예배의식의 방법과 순서를 제안했습니다. 이승구 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통문화와의 갈등, 성경적 효를 실천하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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