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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01
조회 :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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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해가 되면 점이나 사주로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연약한 심리를 이용하는 점술문화를 경계하라고 강조하는데요. 기독인마저도 현혹시키는 점술문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알고자 점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0%가량이 점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재미나 호기심’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진효 / 광주광역시 최경성 / 서울 송파구 점을 볼 수 있는 창구도 다양해졌습니다. 강남과 압구정 같은 번화가에는 점집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주카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무료 사주 어플리케이션까지 나와 젊은 층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어디서든 쉽게 자신의 미래를 점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점술행위를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기독전문가들은 점이나 확률로 자신의 미래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 외의 것을 믿게 만들고, 결국 신앙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경고합니다. 또, 막연한 희망만 줄 뿐 구체적인 대안은 없으며, 이같은 심리를 악용해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현혹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유경동 교수 / 감신대 기독교윤리 따라서, 점술문화를 극복하려면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라고 조언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다스리고, 모든 날을 복된 날로 정의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신뢰해야 한다는 겁니다. 유경동 교수 / 감신대 기독교윤리 교회 역시, 기복신앙적인 요소를 걸러내고 성도들이 신앙으로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점술문화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