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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05
조회 :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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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미간차원에서 초등학교가 건립되고 있는데요.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현재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 국내 체류 외국인은 123만명, 이들 다문화 가정 취학아동 가운데 40%이상이 언어와 부적응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사랑나눔이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구촌초등학교가 개교를 두달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지만 현재 자금난을 격고 있습니다. 정규교육은 물론 외국인 자녀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특화교육을 목적으로 준비되고 있지만 건물 구입에 필요한 잔금을 비롯해 교육기자재 구입비용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김해성 목사 /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교실로 사용될 오류동의 지상 6층 건물은 40억원에 매매계약을 마쳤지만 잔금으로 아직 20억원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또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책상과 걸상, 칠판 등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는 아직 구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구촌사랑나눔은 나머지 공사를 담당해줄 건설회사를 수소문 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10억원으로 예상되는 학교운영비를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김해성 목사 /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정부지원도 없이 민간의 힘으로만 추진되고 있는 지구촌초등학교, 학습부진, 불법체류자 등의 딱지로 제도권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사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