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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7
조회 :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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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초등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언어와 음식은 물론 예의범절까지 익히는 시간이 됐는데요. 뉴욕에서 민혜연 기잡니다. -------------------------------------------------------------------- 비닐장갑을 낀 초등학생 60여명이 김과 김밥재료들을 들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식당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김밥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처음 만들어보는 김밥이 신기하고 마냥 즐겁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정부의 지원금으로 마련된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브롱스 차터스쿨 ps718의 학생들은 오랫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온 한국어반 학생들입니다. 3년 전 북부 브롱스에서는 한인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아리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정부의 보조를 받아 7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브롱스 차터스쿨도 그 중 하나로 차터스쿨은 전통적인 공립학교에 비해 교육에 많은 목적을 두고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학교의 일종입니다. 최경미 사모 // 美 뉴욕 PS718 한국어교사 아이들이 한국어를 통해서 더 총명해지고 또 저희들이 예절교육을 많이 시켜서 아이들 매너가 좋아지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나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요. 브롱스 차터스쿨에서는 유치원 때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20분씩 한글을 배우고 3학년은 태권도 수업을 듣습니다. 이날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국어 인사와 한국노래 합창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실력을 뽐냈습니다. 부르스 밸러드 // 美 뉴욕 PS718 한국어교사 아이들에게 아침에 한글을 가르치는데 수업이 끝나고도 쉬는 시간에 자기들끼리 연습하고 한국노래 부르고 한국말을 많이 연습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브롱스 차터스쿨에서는 계속적인 지원으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부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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