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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0
조회 :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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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근무해 온 정연택 장로가 19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1989년 한기총 창립 당시 부회계를 시작으로 92년 부회장을 거쳐 93년부터 제2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온 정연택 장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종교화합에 힘썼으며,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를 결성해 대표회장으로 일하며 평신도연합운동의 대부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故 정연택 장로는 지난해 급성백혈병으로 투병하다 호전됐으나, 올해 가을 재입원해 만 7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