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0
조회 : 1,405
|
주요 교단들이 이단 의혹을 이유로 제명하거나 교류 중지를 결정한 장재형, 변승우 목사에 대해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가 “이단 혐의가 없다”고 결정했는데요. 이에 관련 교단들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 규탄했습니다.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백석, 고신, 합신 등 주요교단들은 지난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가 장재형, 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 혐의가 없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한기총은 이번 결정을 즉시 취소하고 관련인사들을 사퇴시키며 한국교회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욱 목사 / 예장백석 사무총장 교단 지도자들은 “이단들이 언론, 로비, 금품살포 등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 정통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데 한기총이 이 같은 결정으로 혼란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회원 교단들의 합의 정신도 깨뜨렸다”고 개탄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각 교단 전문가들이 의도적, 계획적으로 배제”됐고, “의혹들이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서둘러 회원 교단들에 반하는 결정을 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정욱 목사 / 예장통합 이대위 서기 이치우 목사 / 예장합동 총무 양병희 목사 / 예장백석 증경총회장 기자회견장에는 5개 교단 주요 관계자 외에도 예장대신의 최충하, 기침 유영식, 고려 강구원 총무 등도 함께 해 힘을 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21일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한기총 이대위 조사결과의 부당성을 개진하는 한편 한기총 임원들의 이번 결의 자체가 불법이자 초법적 행태임을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