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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17
조회 :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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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영어, 베트남, 러시아, 몽골인들을 위한 예배는 여러 교회에서 드려지고 있지만 일본인을 위한 일본어 예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안타까워 일본인 선교사가 직접 나섰습니다. 문희선 기잡니다. ----------------------------------------------------------------- “후, 호, 헤 ” 후,호,헤,히 한자 한자 일본어를 읽는 학생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남궁정순 집사 / 울산우정교회 너무 재미있구요. 가미조선교사님이 너무 쉽게 가르쳐 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곳은 일본어 수업이 한창인 울산우정교회 일본어학굡니다. 5년 전 한국에 온 가미조하야토 선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합니다. 가미조하야토 선교사 저는 지금부터 5년 전에 일본어를 가르치기 위해 울산에 왔습니다. 지금은 현대 중공업에서 일본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별한 한국인 아내로 인해 예수를 믿게 된 가미조 하야토 선교사는 얼마 전 평생의 동역자를 만나 지금은 부인과 함께 일본인을 위한 복음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서로 부족해 의사소통이 어려울 땐 컴퓨터의 힘을 빌립니다. 이샤론 선교사 제가 일본어가 서툴러서 선교사님이 일본어로 글자를 쓰면 컴퓨터 통역기를 통해서 한국말로 제가 알아듣고 대화를 하는 중이예요. 현재 울산에 체류하는 일본인은 약 300명. 이 중 10%만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가미조하야토 선교사는 그 이유를 울산에는 복음을 들을만한 일본어예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예배의 장을 마련하고 일본선교에 동참케 하는 것이 가미조 선교사의 비전입니다. 가미조하야토 선교사 (강의는) 일본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기르는 일입니다. 일본 복음화를 위해서 일본인과 한국인이 한 마음이 되어 일본에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경제적으론 선진국이지만 크리스챤 인구수는 1% 이하인 자국이 안타까워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가미조하야토 선교사. 울산에서 방황하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가미조 선교사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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