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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01
조회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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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공경의 미덕을 살리기 위해 교회가 나섰습니다. 춘천 평화감리교회의 ‘동면 어르신 초청 한마당 큰 잔치’를 박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평화감리교회 본당. 지역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구성진 민요자락이 흐르자 어르신들과 한균 목사는 무대로 나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춘천 평화감리교회는 700여 명의 이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처음 ‘동면 어르신 초청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습니다. 한균 목사 / 평화감리교회 소외되고 때로는 힘들고 병드신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그분들을 모시고 잔치를 벌이고 또 예수님의 복음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교회 식당에는 음식준비가 한창입니다. 잔치음식을 담는 손길도 정성스럽습니다. 평화감리교회는 다양한 행사로 문화적 혜택은 물론 외로운 마음도 어루만졌습니다. 김은정 권사 / 평화감리교회 노인분들을 대접해서 저희도 기쁘고 (음식을)기쁘게 드시니깐 저희 마음도 뿌듯하고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손선자 목사 / 평화감리교회 앞으로 이 행사를 시작으로 춘천 시민의 모든 어르신들을 계속적으로 돕고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고령인구. 고령화시대인 지금, 한국교회의 어르신을 향한 섬김이 절실합니다. CTS 박현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