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01
조회 : 1,573
|
섬에서 외롭게 사역하고 있는 도서지역 목회자들을 섬기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서선교회는 28년째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류혜선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 100여명의 목회자 부부들이 연신 미소를 띠며 관광버스에서 내립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이들은 도서지역 목회자들입니다. 도서전도회는 28년째 섬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초청행사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모상련 목사 / 도서전도회 회장(목포주안교회) 이 행사를 통해서 도서지역 목회자들이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또 위로받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사로 나선 목포새한교회 전희문 목사는“목회자로서 사역과 사명을 감당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그 복을 흘러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16명의 성도와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해낸 해금강영광교회를 방문해 정보공유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섬 목회의 경우 성도가 적게는 3명, 많게는 30명에 불과해 해외선교만큼이나 힘듭니다. 하지만 해마다 열리는‘도서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임종광 목사 / 청산도 등대교회 지금 이 은혜로 사역지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섬교회 600여 곳 중 70%가 미자립교회로 극심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악한 상황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CTS 류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