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9
조회 : 1,895
|
문화의 달 10월 기획, 마지막 시간인데요. 30년간 기독교연극 무대를 지켜온 배우가 있습니다. <빈 방 있습니까>의 최종률 장로인데요. 전문공연장은 물론 교회, 교도소 등 전국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연출가로서 연극선교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최종률 장로를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독교연극의 대명사 <빈방 있습니까>. 빈 방을 애타게 찾는 요셉과 마리아, 자신의 빈 방에 아기 예수의 눌 곳을 마련하는 지진아 덕구를 통해 순수한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정통성극입니다. 30년간 관객을 맞아온 이 연극의 중심엔 배우이자 연출가인 최종률 장로가 있습니다. 대학시절 대학로의 동숭교회에서 믿음을 키워가던 그는 연극선교의 비전을 발견하고 1980년 극단 ‘증언’을 만들게 됩니다. 최종률 장로 / 극단 ‘증언’ 상임연출가 <해 돋는 골목길>, <회복> 등 다양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한편, 미자립교회, 군부대, 교도소 등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왔습니다. 이혼 위기의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에 냉담하던 이들이 복음을 영접하는 간증거리가 세월만큼 쌓이는 동안 하나님께서 연극을 복음의 도구로 들어 쓰신다는 확신도 강해졌습니다. 최종률 장로 / 극단 ‘증언’ 상임연출가 이번엔 미국의 원작을 우리 실정에 맞게 직접 각색한 ‘엄마의 계절’을 주안장로교회 무대에 올립니다. 전문배우와 교인들이 함께 만들 하모니를 기대하며 더 열정적으로 지도합니다. 문화선교사로서의 삶이 행복하다는 최종률 장로. 척박한 기독연극 현실 속에서 꿋꿋이 사명을 이어왔기에 그의 고백이 더 값지게 다가옵니다. 최종률 장로 / 극단 ‘증언’ 상임연출가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