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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9
조회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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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인성을 접목한 교양강의들이 캠퍼스에 개설되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신학대학에서는 예비목회자들이 차 문화를 통해 전통적 가치를 발견하고, 배려의 정신도 수양하는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 교수님과의 인사로 시작하는 강의. 하지만 여느 수업과 다르게 책상 위에 교재와 함께 전통차와 떡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의 강의 주제는 목회와 한국인의 현대예절. 신학생들은 다양한 차를 맛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목회자로서 갖춰야 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웁니다. 정인찬 학장 / 백석대학교 목회자로서 가져야 할 자질, 품성, 남을 섬기는 데 있어서 예의 있고 도를 갖출 수 있는. 그래서 목회에 있어서 다도가 잘 연계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과 찬양, 차 문화를 접목한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보다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강의 목표라는 서은주 교수. 특히 관례와 혼례, 상례 등 유아에서 노년까지의 생활주기에 따라 다례를 기독교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해 크리스천들이 지혜롭게 주요 절기를 맞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서은주 교수 / 한서대학교 개설된 지 두 번째 학기를 맞은 생소한 강의지만 앞으로 목회를 담당하게 될 신학생들에겐 성도들과의 만남에 진솔하고 편안한 환경을 더해 줄 다례 수업이 고맙기만 합니다. 박은순 (3학년) / 백석대학교 신학과 (CH2 살려주세요)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성경 속 말씀과 다례의 기본정신인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만남. 차 문화를 담은 신학 강의가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의 영성에 나눔과 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