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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04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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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의 포레스트검프으로 불리는 자폐장애수영선수 김진호 씨를 다들 아실 겁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이같은 기적 뒤엔 어머니의 눈물과 신앙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유현경 집사의 간증을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김진호 수영선수와 어머니 유현경 집사가 신년을 맞아 CTS간증프로그램 내가매일기쁘게 통해 그들의 신앙과 비전을 나눴습니다. 자폐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지만 발군의 실력으로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온 김진호 선수, 올해도 2010년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SOT 김진호 /자폐장애수영선수 금메달 딸 거 에요?(노랑) 네, 딸 거 에요(하양) 몇 개 따고 싶어요?(노랑) 3개 따고 싶어요(하양)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정상의 수영선수로 거듭나기까지 김진호 선수 뒤에는 어머니 유현경 집사가 있었습니다. 4살 때 장애판정을 받고 난 후 동반자살을 계획할 정도로 실의에 빠졌었지만, 이웃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 되면서 ‘진호씨를 인생의 짐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또 ‘진호의 엄마역할이야 말로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내게 주신 사명’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SOT 유현경 집사/김진호 선수 母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로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진호엄마란 역할을 맡겨주시고 진호를 잘 양육하면서 주의 뜻을 이루라고 주셨는데 저는 그것으로부터 도망가려 했었고... 진호씨가 우여곡절 끝에 수원중앙초등학교에 입학해 수영을 접하게 되고 세계적인 수영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사명을 다할 것을 결심한 유 집사의 기도응답이었습니다. 김진호 선수가 선교의 큰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유현경 집사, 앞으로의 꿈은 진호씨와 같은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치료교육센터를 만드는 겁니다. SOT 장애아 부모들에게.../하나님께서는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우리 각 인생에 그냥 주시는 게 없으세요. 하나님께 이길 수 있는 힘 달라고 구하시면 하나님께서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분이에요.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기적을 이뤄가고 있는 김진호 선수와 유현경 집사, 더 큰 하나님의 꿈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