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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14
조회 :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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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고등법원이 사형제도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을 해, 헌법재판소가 12월 말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목회자와 관계 인사들이 사형제 폐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는 “사형제도가 하나님이 주신 인간생명의 존엄을 간과한 제도”로 “헌법재판소가 위헌판결을 내려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독교 입장이 김삼환 목사, 권오성 목사를 비롯한 108인의 목회자 이름으로 발표됐습니다.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공동대표인 박영률 목사는 “사형자들 중 집행 후 무죄로 밝혀진 이들이 적지 않았다”며 “사형 대상자를 변화시켜 회개, 새출발할 기회를 마련하는 게 성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