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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08
조회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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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문화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제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계속해서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한국교회는 여전히 우리 내 전통문화인 제사에 대해 조상과 우상이라는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중입니다. 부모에 대한 효와 가족공동체의 우애라는 점에서는 전통문화인 제사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 공통적 견해지만 기독교가 제사를 문제화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샤머니즘적 요소 때문입니다. 제사에는 조상에 대한 기대가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 int)최병규 소장 // 한장총 이단상담소 제사가 한국교회 내에서 논쟁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행위에 대한 시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조상을 위해 음식을 차리고 중문과 지방을 쓰는 일, 조상에게 술을 올리고 절을 하는 행위에 대한 견해의 차입니다. 제사를 우상숭배로 보는 입장에서는 성경은 죽은 인간의 영혼은 천국과 지옥이라는 돌아올 수 없는 영적 세계로 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사 행위는 조상의 혼령이 다시 돌아온다는 비성경적인 일종의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타락한 천사 즉 귀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int)최병규 소장 // 한장총 이단상담소 하지만 제사를 전통문화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행위는 중요치 않다고 강조합니다. 행위자체는 형식일 뿐 제사에서 조상의 혼령과 신에 대한 가치를 배제한다면 제사행위는 부모에 대한 공경과 감사함에 표시의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int)강영선 소장 // 문화선교연구소 조상과 우상 사이에서 신학적 차이만을 거듭 확인하고 있는 한국교회, 제사문화는 한국교회가 우리사회에서 시급히 해결해야할 전통과제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