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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23
조회 :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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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교회 고 김덕신 원로목사는 평생을 대구 복음화와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했던 목회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21일 열린 발인예배에는 그를 따랐던 제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영원한 멘토이자 스승, 아버지였던 고 김덕신 원로목사를 회고했습니다. 배기영 기잡니다.
------------------------------------------------------------------- 고 김덕신 원로목사의 발인예배가 가족을 비롯한 교계인사와 성도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대구 동부교회 진행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증경총회장 이성헌 목사는 설교에서 “순교자적인 삶을 사신 김덕신 목사님을 본받아야 한다"고 전했고,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는 “설교자이기 보다는 하나님 마음을 전달해 주는 목회자였다”며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SOT 장영일 목사 // 대구 범어교회 “목사님은 성경을 풀어주는 설교자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래서 듣는자들의 마음의 감동만 일으킨 것이 아니라 회개를 일으키셨습니다.” 1929년 부산에서 출생한 고 김덕신 목사는 1955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제79회 예장합동 총회장과 CTS 기독교TV 초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대구신학교에서 33년간 실천신학강의를 하는 등 인재양성에 주력했습니다. INT 정용성 목사 // 대구 드림교회 “정말 많은 분들의 아버지셨고 이 땅에 하나님의 마음을 삶을 통해서 보여주셨던 분이셨습니다. 후학들을 키우는데 말 없는 사랑으로 아껴주셨고 키워주셨습니다.” 한편 고 김덕신 목사의 유해는 고인이 자주 방문한 동산기도원에 안치됐습니다. CTS 배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