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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20
조회 :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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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민사회를 선도했던 기독시민단체들의 역량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는 말들을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왜 이런 해석들이 나오는지, 그리고 현재는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양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일제시대 청년들의 영성 강화와 개화를 목적으로 창립돼 독립운동과 민주화를 주도했던 YMCA와 YWCA. 80년대 후반 기독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윤리적 삶과 사회정의를 외쳤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의 시민운동은 이들을 통해 시작됐고, 또한 성숙했습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하지만 2천년 들어 주요언론을 통해 기독시민단체들의 이름을 듣는 일이 뜸해지면서, 역량이 축소된 것은 아닌지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걸까? 전문가들은 시민사회의 성숙과 인터넷의 발달로 역할이 조금 달라졌을 뿐 기독시민단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시민사회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YMCA와 YWCA등은 환경, 시민권익, 사회봉사와 차세대 육성 등 각 지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교회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INT 양세진 사무총장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전문가들은 과거 기독시민단체가 선수였고 시민사회가 관중이었다면,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선수며, 단체는 코치라고 그 변화된 역할을 설명합니다. 즉 과거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사역으로 여전히 시민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