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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6-30
조회 : 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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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월25일이면 뉴욕한인사회는 이웃에 살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열고 있습니다. 59년 전 한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한미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약속하기 위함인데요. 뉴욕에서 석소연 기잡니다.
---------------------------------------------------------------- 뉴욕의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지난 24일 뉴욕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전 미군참전용사들을 초청해 ‘한미 6.25 참전유공자 친선 행사’를 가졌습니다. SOT) 강석희 회장 -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뉴욕지부 “미군 625참전 전우들에게 보은하는 뜻에서 6년째 잔치를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한인 유공자회원들을 비롯해 뉴욕 낫소카운티, 중부 롱아일랜드,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의 한국전 미군참전용사회원과 한인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미국인 참전 용사들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59년이 지난 지금까지 감사를 표하는 한국 국민들과 정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INT)사우스 갤라도 - 미군참전용사회 뉴욕지부 부회장 “미국인들이 많은 전쟁에 참전했지만 한국정부와 한국국민들만이 참전용사인 우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5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전에 감사를 표하는 한국인 전우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한국의 유공자회에서 수여하는 기념메달을 미군 참전용사 28명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마련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뉴욕의 한인들과 중국계 뉴욕시의원 그리고 한국정부가 함께 뉴욕 플러싱 키세나팍에 세운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의 김경근 총영사는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625의 의미에 대한 교훈을 주어 나라사랑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김경근 총영사 - 뉴욕 총영사관 “오늘이 5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해외에서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 의미가 깊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625에 대한 교훈을 주고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미군참전용사회,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퀸즈보로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뉴욕에서 CTS 석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