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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8
조회 : 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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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대전 용두동에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이들의 예배처소로 설립됐던 한빛농아인교회는 주위의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전을 떠나야 했는데요. 최근 대전의 한 교회가 이들이 그렇게 소원하던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대전 새로남교회가 한빛농아인교회 성도들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고, 예배공간을 마련해 줬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역주민의 민원과 건물 월세를 신경쓰지 않고, 예배드릴 수 있게 된 농아교회 성도들은 얼굴에 활력이 넘칩니다. SOT 오정호 목사 / 새로남교회 주의 사랑의 대상인 물직적인 가난함, 영적인 가난함, 지식의 간난함, 사회적인 가난함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주님이 마음에 품었듯이 우리 교회 성도들도 우리 맘에 품어내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한빛농아교회는 5년 전 80여 명의 농아 성도가 함께 예배를 드렸지만, 건물주 파산으로 월세와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한 채 거리에 내몰렸습니다. 대전을 떠나 충북 옥천의 천막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이마저도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떠나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도들도 하나둘씩 흩어졌습니다. INT 정욱찬 목사 / 새로남 농아교회 한빛농아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로남교회는 1억원을 들여 100평 규모의 예배당과 편의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새로남 농아교회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한빛농아교회. 정욱찬 목사는 "전국적으로 150여개 농아교회가 있지만, 대부분 30명 내외로 규모가 작아 교회간 연합사역이 절실하다”며, “대전에 있는 4개의 농아교회와 연합해 농아 이웃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각 예배자료 연구 등에 힘쓰겠다”고 포붑니다. INT 정욱찬 목사 / 새로남 농아교회 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수어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새로남 농아교회. 이들을 통해 복음화율 3%에 불과한 대전지역이 부흥되길 기대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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