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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24
조회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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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불황 등을 이유로 마약사범이 작년보다 16.5%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마약류는 사회에 급속히 파고들고 있는데요.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한국교회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년 넘게 주방장으로 일해 온 화교 왕씨. 친구들과 어울려 도박을 하다가 처음으로 엑스터시를 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자신의 몸과 재산, 가정까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SOT 왕00/약물중독 경험자 도박,약물 하니까 가정이 깨지더라고요. 한 달에 한 두 번 집에 들어가니까... 2009년 1월 단속된 마약류CG IN(01:04:50:10) 사범은 637명, 작년에 비해 16.5% 증가한 수칩니다. 부유층이나 연예인 등 일부 계층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CG OUT(01:05:00:14) 마약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평범한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사회 전 계층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장후용 사무총장/한국약물예방교육개발원 한국약물예방교육개발원 사무총장으로 약물중독자들을 상담해온 장후용 목사는 “급속히 발전하는 사회 이면엔 낮은 자존감과 왜곡된 가치관으로 약물에 중독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며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예방과 치료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INT장후용 사무총장/한국약물예방교육개발원 2년 동안 재활에 전념하며 도박과 약물중독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왕씨 역시 영적 상담과 예배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해가는 결정적 도움이 됐다고 고백합니다. SOT 왕00/약물중독 경험자 은혜 받았다고 제가 느끼니까...항상 예배드리고 가면 일주일이 평안해요.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는 우리사회, 약물중독의 근본적 해결과 예방을 위한 한국교회 관심과 활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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