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7
조회 : 1,735
|
그렇다면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일까요?
청소년교육전문가들은 사랑과 관심만이 청소년들의 폭력성을 치유하고 또 삶의 비전을 갖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계속해서 김덕원 기잡니다. ------------------------------------------------------ 삼삼오오 모여 앉은 청소년들, 테이블게임이 한창인 이곳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청소년 쉼텁니다. 집을 대신해 현재 이곳에서 생활하는 8명의 청소년들은 흔히들 얘기하는 이탈 청소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학교공부는 물론 또는 이를 대신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바쁜 꿈 많은 청소년들로 변화돼 있습니다. (가명) 정세현 학생 / 의정부청소년쉼터 학교도 안가고 PC방 가고 노래방 가고 하면 안되는 행동을 많이 했어요. 담배도 피우고, 술도 먹고 그랬는데. 여기 와서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일단 알았으니까. 저한테는 도움이 된 것이고 전에 못했던 공부를 보충하면서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곳 쉼터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휴식이 최우선입니다. 10여명의 교사들은 폭력과 가출 등의 문제를 1:1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치유합니다. 쉼터 관계자는 청소년 폭력의 원인은 가정의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합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과 친구 등 주위 한경과의 화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현동 소장 / 의정부시청소년쉼터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내적인 치유를 위한 부모와 교사 등 주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박현동 소장 / 의정부시청소년쉼터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들, 낙인보다는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