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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3
조회 :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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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태백주민들을 위해 한국교 회의 물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연합단체와 교단, 신학교까지 이러한 봉사와 섬김은 한국교회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태안 살리기의 일등공신이었던 한국교회가 이번엔 태백 가뭄 극복에 앞장섰습니다. 가장 먼저 태백으로 달려간 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은 지난 6일, 시가로는 1천5백만원 상당의 2리터 들이 생수 2천120병을 태백시에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INT 최희범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희망연대 등 봉사연합단체들도 태백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태백시기독교연합회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원 교회로부터 받은 식수를 태백지역 교회를 통해 매주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회희망연대 역시 정기모임을 통해 태백 식수지원을 결의하고, 오는 23일 태백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두 단체는 최근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향후 지원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김명혁 목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교단으로는 예장개혁측이 6백만원 상당의 식수 13톤을 전달했으며, 신학교를 대표해 성결대학교도 2리터 들이 생수 8천개를 학생들과 함께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손길에 태백지역 주민들은 깊은 감사를 나타내면서, 교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합니다. INT 전정호 회장 // 태백시기독교연합회 이외에도 각 교단과 단체의 지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태백 가뭄 사태가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이후 한국교회 대사회봉사에 큰 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 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