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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27
조회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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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남에서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이 벌어졌던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그 곳에 군산3.5운동의 근거지이며 선교역사의 시발점이 되고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독 독립운동가들의 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역사현장, 군산 구암교회를 박남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 1919년 3월 5일 오전 군산거리, 기독교인과 미션스쿨인 군산영광여중고교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은 3천5백장의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들고 시가행진을 벌입니다. 이 행진은 기미독립선언문이 낭독된 3월 1일 이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시도된 독립만세운동이었습니다. INT 000 // 군산 구암교회 "당시 상황을 소개“ 기독교계와 학생들이 주축이 된 군산지역 독립만세운동은 이후 28회에 걸쳐 연 인원 3만 700명이 참석했으며 사망 53명, 실종 72명 등의 순국자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시와 구암교회는 잊혀져 가는 역사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3.1절 구암기념관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INT) 김영만 목사 / 군산구암교회 “기념관 소개 or 기념관 건립 목적” 기념관에는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구암, 궁멀 마을의 당시 사진과 3월5일 독립만세운동 관련자료 등 50여 점 외에도 군산에서 독립만세 운동이 발생한 경위와 당시의 재판기록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INT) 김영만 목사/ 군산구암교회 “주요내용 소개 or 기념관을 통한 앞으로의 계획” (스탠딩)그리스도인들이 중심이 돼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일으킨 군산 3.5운동, 호국영령들의 소중한 뜻이 이어져 군산 뿐만 아니라 온 겨레를 하나로 묶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박남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