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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9
조회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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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교회총연합이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세 번째 성명인데요.
앵커 : 국민 건강을 위해 기독교계가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중재자로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무엇보다 의료진들의 조속한 현장복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교총이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을 놓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호소문에서 오는 25일로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인다며, 환자의 생명이 최우선이 돼야 할 의사들이 직업윤리를 져버리고 사직을 택할 만큼 출구 없는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들의 주장을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 국민과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기독교계가 중재자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교총은 이와 함께 "더이상의 의료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의료 현장 정상화를 위해 의료진들이 우선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정부역시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의료진들이 현장으로 복귀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줘야 한다면서 의료현장의 고통을 충분히 수렴해 세부적인 의료 개혁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총은 끝으로 호소문에서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의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뜻을 강력히 전하면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이 더 이상 지속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계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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