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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2
조회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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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지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수년간 저출산 저출생 위기 극복에 힘써 온 한국교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앵커 : 한국교회총연합은 35개 회원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내용의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초저출산 위기 앞에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자고 전국교회에 요청했습니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을 비롯해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공동대표회장 등은 7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 감독회장실에서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을 위한 목회서신을 발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같은 날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결혼, 출산 운동에 앞장서자’고 촉구하는 목회서신을 35개 회원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보냈습니다.
목회서신에는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10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다”며,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종교가 따로 없다”며, “저출산 문제 극복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제도와 혜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산에 대한 국민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 사회의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긍정적이고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바꾸는데 힘쓰자”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5년이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이라며, “한국교회가 더욱 강력하게 한마음으로 ‘결혼, 출산운동’을 전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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