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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2
조회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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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오는 30일,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선교사들이 타고 온 범선, 꽃과 십자가가 있는 플로트카와 언약궤 행렬 등 다양한 기독 문화를 선보이는데요.
앵커 : 예수 그리스도 부활 소망이 담긴 기독 문화를 올해는 어떻게 시민들에게 전할까요? 이가영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는 30일 열리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고 투게더,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믿음, 소망, 부활존 등 구약과 예수 그리스도의 여정, 부활에 대한 기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잠비아 희망 합창단, 고려인 400여명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팀이 동참해 언약궤, 선교사들이 타고 온 범선 등으로 부활 소망의 의미를 더합니다.
[김민태 부국장 / CTS 문화재단]말씀 깃발을 들고 한글로 적힌 그런 말씀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할 겁니다 전반적으로 올해는 성경의 말씀을 포커스를 맞추고 예수님의 여정을 보여주면서 부활절의 주인공이 누구이신지를 간접적으로 퍼레이드 행렬을 통해서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성경 말씀이 기반인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예수 그리스도 공생애를 다양한 도구들로 알립니다.
특히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며 복음 통일을 기대한 선교단체도 참여합니다.
선교단체는 한 페이지에 남북한 언어로 적힌 성경을 2m 크기로 만들어 퍼레이드에서 행진할 뿐만 아니라 상설 전시도 진행합니다. 또 북한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쓴 성경들도 전시하며 복음 통일의 마중물로 쓰이길 소망했습니다.
[정은주 간사 / 모퉁이돌선교회]대형 성경을 그리고 북한 성도들이 쓴 성경들을 광화문 광장에서 퍼레이드가 되어질 때 부활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이 정말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정말 기대하기는 내년에는 이 부활절 퍼레이드가 평양 한복판에서 남북한 성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드려지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40여년 이상 북한 선교를 한 모퉁이돌선교회는 “1945년부터 남북한이 철저히 차단되었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가 달라 복음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사람들은 부활에 대한 소망이 있다”며 “부활절 퍼레이드가 평양에서도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은주 간사 / 모퉁이돌선교회]
북한 사람들이 저희의 이야기를 50%도 채 알아듣지 못하고 북한 사람들이 하는 말도 저희들이 잘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왔을 때 성경을 보면서 통일을 할 때 이런 부분들도 염두에 두면서 준비하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되겠구나라고 하는 부분들을 알리고 (싶습니다)
오는 30일 개최하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남북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이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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