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2
조회 : 260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가 최근 김의식 총회장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에 대해 무대응 행보를 깨고 법적 대응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총회 대변인으로 나선 조병호 서기와 김보현 사무총장은 ‘최근의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에서 지난 6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변인 측은 “108회기 총회 개회 이전부터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과 음해성 공격이 있었다”며 “과도한 기사들이 확산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서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실명으로 기재한 ‘김의식 총회장 사생활 의혹 보도’ 관련 대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변인 측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김의식 총회장 의혹에 대해 총회에서는 사실무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기자회견 등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 종류와 소장 접수 일정 등 구체적인 법적 조치 내용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된 기사를 작성한 은퇴 목사 A 씨는 “김 총회장을 둘러싼 의혹이 가능한 조용히 처리되길 바랐으나 법적 조치를 결정한 총회 결정이 안타깝다”며 “고소는 고소로 대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