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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22
조회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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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회예정이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교단의 제54회 총회가 김해복음병원 관계자들의 회의장 점거 농성으로 하루 지난 21일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회됐습니다.
총회 개회는 임원들이 김해복음병원 사태를 우선 안건으로 처리하겠다는 약속 이후에 병원 관계자들이 극적으로 농성을 풀자 이루어졌습니다. 21일 오전에 개회된 고신 54회 총회에서는 먼저 지난 회기 목사부총회장이던 전라노회 소속 은광교회 조재태 목사를 총대원들의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했습니다. 아울러 목사부총회장에는 남부산 노회 부산수영교회 이한석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동서울노회 서울 동부제일교회 김봉갑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총무 선거에서는 수도노회 소속 자유하는 교회 임종수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고신총회에서는 김해복음병원 안건 외에도 부산 고신대학교 법인 감사와 이사징계 관련 사안 그리고 신대원 정원 축소와 확대 여부 등의 헌의안이 상정돼 총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