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27
조회 : 2,154
|
성적을 비관한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 등 끊임없는 대한민국의 자살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목회사회학연구소가 제 2차 자살예방학교를 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역할로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관심이 강조됐는데요. 김덕원 기잡니다. ------------------------------------------------------------------ 10만명 중 10명 가까이가 자살하는 대한민국, 이제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의 국갑니다. 하지만 더욱 주목받는 것은 갈수록 높아지는 자살률입니다. 이러한 자살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교회가 가진 공동체적 특징이 자살예방과 유가족 치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안병은 센터장 /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교회가 노인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성경이 말하는 생명의 의미를 주기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자살가능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교회의 역할로 강조됐습니다. 특별히 자살예방학교에서는 자살에 대해 비성경적인 행위로 죄성만을 강조해온 한국교회가 자살자를 위한 장례의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자살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돌보는 일에 교회가 그동안 소홀했다는 자성의 목소립니다. 조성돈 소장 / 목회사회학연구소 이밖에도 올해 자살예방학교에서는 현장 목회자들을 위한 자살에 관한 설교지침 등이 발표됐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상담전화, 자살예방홈페이지 등이 소개됐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