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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05
조회 :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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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변 독거노인들에게는 딸처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는 엄마처럼 보살펴주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개척교회 형편상 운영비가 모자라 목회자가 직접 식당일까지 나서면서도 소외이웃사역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하남시 독거노인들의 벗 강정자 목사 이야깁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경기도 하남시 벧엘교회 강정자 목사는 7년 전 교회 개척 당시부터 교회를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습니다. 30평형 두 개 층에 예배당과 함께 마련돼 협소하지만, 매년 다녀간 노인만도 평균 3천명이 넘고, 20여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강정자 목사는 독거노인들의 딸처럼 매달 생일상을 차려 주는가 하면 어린이들의 독서지도를 도우며 엄마 역할도 도맡아 합니다. 강정자 목사 / 벧엘교회 빠듯한 개척교회 살림에 무료급식 비용과 난방비, 월세에 이르기까지 운영비만 매달 500만원을 넘어섭니다. 빚이 늘어나자, 강목사는 식당 허드레 일까지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고된 사역으로 여러번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주님이 맡기신 이웃들이라는 생각에 섬기는 일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강정자 목사 / 벧엘교회 이 같은 강 목사의 사역에 감동을 받아 자원봉사에 나선 기독실업인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용화 대표 / (주) 주영 강정자 목사는 2011년 소망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르신 쉼터가 시로부터 정식 인가시설이 돼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강정자 목사 / 벧엘교회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