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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1
조회 :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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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늘(21일) 제21-3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차기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길자연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실행위원 125명의 높은 지지로 당선된 길자연 목사는 “안정적으로 부흥, 발전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제21-3차 실행위원회를 가졌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제17대 대표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길자연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실행위원 185명 중 125명의 표를 얻어 당선된 길자연 차기 대표회장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안정적으로 부흥, 발전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봉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길자연 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과 2004년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왕성교회 담임, 칼빈대학교 총장을 역임 중입니다. 길자연 목사 /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당선자 아울러 길자연 차기 대표회장 당선자는 현 한기총 임원회가 장재형, 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 혐의가 없다는 이대위의 결정을 수용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임기간 동안 이단문제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감독할 감시기구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당선자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논란이 됐던 현 한기총 이대위 해체 안이 결국 결의됐습니다. 길자연 차기 대표회장 당선자는 2011년 1월 열릴 예정인 한기총 제22대 총회의 인준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한기총이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교단 간 화합과 연합사역을 선두하며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