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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1
조회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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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밤을 수놓았던 부산 크리스마스트리가 올해 다시 불을 밝혔습니다. 시민축제로 7주 동안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부산시와 부산교계가 함께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더욱더 이끌어냈습니다. 박국희 기잡니다.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의 성탄장식과 화려한 불빛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식품 앞에서 자연스레 포즈도 취해보고 이를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 등 부산 광복로거리 일대는 아직 24일이나 남은 성탄이 벌써 찾아 온 듯 축제분위기에 젖어 있습니다. 조정찬 / 부산시 사하구오늘 오랜만에 우연찮게 나왔는데 너무 이쁘게 잘해놨네요 앞으로 자주 나와 봐야겠어요. 마에다 다카오 / 일본 오사카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에 트리장식을 하지만 이런 축제는 본 적이 없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이런 축제를 예상치 못하고 와서인지 더욱 행복합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부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부산기독총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부산교계에서는 “이번 트리문화축제는 기독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성탄의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맘껏 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습니다. 안영운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만 기쁨이고 또 축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최홍준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문화라는 포장을 통해서 전달함으로 말미암아 온 영역이 온누리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예산을 늘리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트리문화축제가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물론 국제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남식 시장 / 부산시 아마 우리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또 우리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저는 직접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년 1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트리문화축제에는 7주간 7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특히 부산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이웃에게 성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박국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