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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1
조회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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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야구를 하는 인구가 50만 명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성교회는 교회 내 무려 6개의 야구팀이 창단돼 매년 자체 리그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선교사명까지 감당하고 있는 이들의 올해 결승전 경기를 홍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신을 집중하고 타자를 향해 힘껏 공을 던지는 투수. 이에 질세라 타자는 안타를 치며 1루로 진출합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일 오후. 수원성교회 야구협의회가 진행한 올해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 결정전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수원성교회의 야구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캐치볼 게임 모습에 영감을 얻어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6개 팀이 만들어져 한 리그를 결성했습니다. 부교역자와 장로, 주일학교 교사 등 다양한 그룹에서 만들어진 팀은 교제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성과도 얻고 있습니다. 박항수 집사 / 수원성교회 사실 우리 남선교우들이 친목도 많이 좋아졌고 전에는 잘 안모였던 분들과 새로운 분들도 많이 모이게 되어서 참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야구선교대회를 통해 중국팀과 친선경기도 가졌습니다. 이는 야구를 통한 선교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됐고, 야구를 좋아하는 성도들에게는 교회적응을 돕는 다리역할을 했습니다. 안광수 목사 / 수원성교회 성도의 교제를 잘 나눌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동을 통해 취미생활을 통해 성도의 교제를 잘 나누고 있습니다. 이명수 집사 / 수원성교회 사실 신앙심이 없었는데 교회에 야구 리그가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고 지금은 많은 분들을 알게 됐고 또 봉사도 많이 하게 되고 신앙심도 가지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1905년 질레트 선교사에 의해 한국에 처음 들어온 야구, 이제는 국민 스포츠를 넘어 교회의 선교도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CTS 홍규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