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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2
조회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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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김정은 체제 후계구도를 공식화 하면서 남북관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광림교회는 전방지역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 7개 부대를 방문해 평화통일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돕니다. ---------------------------------------------------------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의 함성이 강원도 최전방에서 울려펴집니다. 성도들은 일선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평안과, 북한 위정자들의 변화, 북한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민충선 목사 / 광림교회 지하교회에서 부르짖는 북한교인들의 기도가 응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찬양 소리가 북녘땅을 뒤 덮게 해달라고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광림교회는 지난 12년 동안 풍요로운 통일한국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통일성취기도회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는 성도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육군 7사단을 비롯해 공군 18비행단 등 최전방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 7개 부대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육군 7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한 김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믿음의 순수성을 지킬 때 통일이 속히 온다.”며, “하나님의 주권에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내 믿음의 혼합주의를 벗어버리고,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겼던 것 내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내가 먼저 내 모든 것을 변화시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회 후에는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감당하고, 신앙으로 무장돼 모든 역경을 잘 이겨나가길 소망했습니다. 이상현 소장 / 육군 7사단장 저희들 이렇게 기도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서 저희들이 더 힘을 내서 열심히 경계근무에 잘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단된 한반도에 통일의 꽃이 피리라는 믿음으로 서로가 하나 된 제12회 통일성취기도회. 최전방에서 울려 퍼진 기도의 외침은 남북의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불길이 돼 한반도 전역으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화천 칠성전망대에서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