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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1
조회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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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뿐 아니라 해외의료선교도 활발합니다. 밀알심장재단은 지난 7월 베트남을 방문해 심장병 어린이 13명을 찾아 수술을 약속했는데요. 수술이 시급한 7명이 먼저 입국해 부산백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모두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수술만 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데요. 박국희 기잡니다. ---------------------------------------------------------------- 지난 7월 밀알심장재단과 롱안세계로병원, 부산백병원이 함께 실시했던 무료진료 결과 13명의 아이들이 심장병 수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7명이 먼저 입국해 부산백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밀알심장재단은 함께 예배를 드리며 격려했습니다. 도안국바오 / 베트남 심장병 환자 기분이 어때? / (수술하고 나면) 옛날처럼 아프지도 않고 친구들하고 뛰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밀알심장재단을 통해 심장수술을 받게 된 베트남 어린이는 130명에 달합니다. 또한 재단은 해마다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서 심장병 환자를 찾아 새 생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정재 회장/ 밀알심장재단 그곳에는 심장병을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없습니다. 현지에서 수술하면 100명 중에 99명이 죽거나 그런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국 데려와서 저 아이들을 수술해야 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데려오는 것입니다. 수술을 맡은 부산백병원도 “한국의 발전된 의술이 지구촌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 해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 모두 수술에 성공한 것처럼 올해도 매우 희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광현 교수 / 부산백병원 부원장 수술도 잘 해야 되지만 수술 전후에 우리가 진단이라든지 또 수술 후에 간병을 잘 해야되는 그런 아이들이라서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만은 그래도 국내에서 많이 하던 수술이기 때문에 좋은 경과를 취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어린이들의 심장수술비용은 정부지원 없이 밀알심장재단에서 전액 지급했으며 나머지 6명 또한 다음 달 입국해 수술을 받게 됩니다. CTS박국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