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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05
조회 :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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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주소서
며칠 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떤 집회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왜 모이는 가 보았더니 즐거움이 있어 모였습니다. 강사가 사람을 많이 웃기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밤 늦도록 보는 TV프로를 보니 웃기는 것이더군요. 즐거움이 있어 잠을 안자고 보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즐거움에 목말라 있습니다. 왜 입니까? 즐거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이 이런 저런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은 즐거움에 목마르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즐거움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그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없습니다. 있다면 모조품일 뿐입니다.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죽음을 이끄는 죄와 쾌락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불행의 단추일 뿐입니다. 요리문답 제1문에 보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즐긴다는 말은 죄인에게는 혁명적인 말씀입니다. 세상 권세나 명예나, 무슨 물질이나 쾌락을 즐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본래의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매여 그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신 하나님 자신이 즐거움이 되도록 사는 것이 참된 삶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 저는 스스로가 무기력해 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며칠을 힘 없이 지냈습니다. 너무나 바쁘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서 일은 그런대로 진행되지만 제 자신은 삭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마음에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즐거움이 없어지니 자기 상실감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가 아닌 것입니다. 너무나 낯선 자아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도 세상도 좋지만 하나님께로 와야 합니다.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 와야 합니다. 우리 즐거움의 핵심은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로 와 그리스도를 맛보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 최상의 즐거움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서 꿀이요 불이요 쾌미입니다. 저는 그것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그 분보다 더 한 행복이나 기쁨은 세상에 없고, 또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즐거움을 주는, 인간 존재의 근거요 원천입니다. 즐거우면 일도 놀이입니다. 참으로 일이 잘 됩니다. 즐거우면 고난도 천국입니다. 즐거우면 그 상태가 곧 행복입니다. 즐거움이 건강이며, 즐거움이 진정한 승리라고 행각합니다. 무의미한 삶은 고통을 줄 뿐입니다. 즐거움이 없는 것이 방황이요 즐거움이 없는 것이 불행입니다. 즐거움은 자신을 꽃으로 만듭니다. 즐거움이 남을 섬깁니다. “즐거움에 찬 얼굴은 한 접시의 물로도 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즐거움이 있는 자가 세상에 빛이 됩니다. 참된 즐거움은 사람을 살리는 빛이 될 것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9에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주셔야 합니다. 지금 부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시면 생명역사가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면 인생은 꽃이 핍니다.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면 인생은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이제 겸손히 손을 모르고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달라고 기도함이 어떨까요? 예수 그리스도가 즐거움이 되면 사람은 비로소 생명의 신비를 경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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