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13
조회 : 2,611
|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교회연합’과 ‘목회자 도덕성 회복’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이 CTS와 단독으로 가진 신년특별대담에서 한국교회를 진단하는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한국교회 주요교단 목회자들이 연합한 미래목회포럼이 의미 있는 토론장을 열었습니다. CTS신년특별대담, ‘2010, 한국교회 미래를 말하다’에 패널로 참여한 목회자들은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우선 과제를 ‘교회연합’이라고 지목하면서, “최근 WCC총회유치로 인한 대립양상을 갈등과 분열보다 성숙한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지용수 목사 // 양곡교회, 예장통합 총회장 INT 오정호 목사 // 새로남교회, 미래목회포럼 부대표 INT 김인환 목사 // 성은교회, 미래목회포럼 대표 한국교회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교회지도자가 높은 도덕성을 유지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패널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이 교회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설명하며, “교회지도자들이 영성 뿐 아니라 윤리적 가치도 중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 세금 문제와 같이 교회가 일방적으로 폄훼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하면서강하게 대처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양병희 목사 // 영안교회, 한장총 상임회장 INT 원팔연 목사 // 바울교회, 기성 부총회장 한편, 기독교가 친정부적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단순히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문제 삼는 억측”이라고 일축하면서, “기독교는 역사를 통해 항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왔으며, 정부 지원만 보더라도 타 종교에 비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이번 대담에서는 ‘한기총과 교회협의 협력방안’과 ‘미래목회를 위한 제언’ 등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CTS신년특별대담 ‘2010, 한국교회의 미래를 말한다’는 오는 15일 밤 9시와 17일 새벽 2시에 CTS기독교TV 단독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