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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05
조회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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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신년특별기획 ‘신뢰를 회복하는 한국교회’ 시간입니다. 사회 여러 이슈가 있을 때마다 교회 내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와 영향력과 신뢰성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교회 내 이견을 좁혀 사회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점검해 봤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한국교회를 신뢰하는 정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최근 조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뢰 상승을 이끈 큰 원인이 지난 해 동안 교회가 평가받을 사회 이슈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겁니다. 2007년 아프간 피랍사태, 2008년 촛불정국, 만약 2009년에도 어떤 이슈가 있었다면, 교회 신뢰 상승은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교 사회 이슈가 있을 때마다 유독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교회 내에서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특히 교계 보수권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진보권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회협의회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사회로부터 교회의 입장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평가를 듣게 된다는 겁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희망적인 것은 양 기구 모두 같은 기독교 신앙에 입각해 서로를 인정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협력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사회 이슈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회 이슈는 언제든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교회가 사회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며, 선교의 문을 넓히려면 이러한 이슈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가려는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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