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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7
조회 :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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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가 음악과 책이 함께하는 북카페를 개관했습니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요.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분주한 도심 속, 음악과 책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북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카페주인인 한국영성치유연구소 이만홍 원장은 22년간 연세대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우울증 환자들을 상담해온 전문가입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이 원장은 정신치료와 영성지도를 통합한 치유 사역을 시작했고, 이번 북카페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INT 이만홍 원장 / 북카페 ‘로뎀’ 북카페 ‘로뎀’은 묵상과 상담 관련 책들을 비치하고 작은 기도실을 마련해 우울증 환자들의 치유를 돕는 한편 상담전문가들의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세미나실을 만들었습니다. 북카페 개관을 기념한 예배에는 권명수 목회상담협회장 등 기독교상담전문가들과 목회자, 성도들이 함께 했습니다. SOT 권명수 교수 / 목회상담협회 회장 말자막 로뎀 개관과 함께 이만홍 원장은 정신치료와 영성을 결합한 상담사례를 엮은 책 ‘아스피린과 기도’를 재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가족, 상담가를 위한 신앙적인 치료법이 담겨 있습니다. INT 이만홍 교수 / 북카페 ‘로뎀’ 삶의 현장에서 우울증 치료를 하고자 마련된 북카페 ‘로뎀’ . 책과 음악,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치유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