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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15
조회 :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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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설립해 우리사회에 장기기증 운동을 일으킨 박진탁 목사가 사역 40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장기기증인과 수혜자들이 함께 하는 생명나눔축제가 열렸는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1968년 한국헌혈협회를 발족해 헌혈을 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켰던 박진탁 목사. 1991년 자신의 신장기증을 시작으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설립해 3천여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습니다. 박진탁 목사의 생명나눔사역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장기기증인과 목회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SOT 김명혁 목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사랑과 희생의 본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저 개인과 한국교회를 대신해서 심심한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장기기증으로 사랑을 나눈 기증인과 새 생명을 얻은 이식인들에게 박진탁 목사의 사역 40주년을 뜻깊은 의미를 가졌습니다. 세계 최초 동시 신장기증 부부, 신장을 주고받은 인연으로 친자매처럼 살고 있는 이식인과 기증인 등이 함께 생명나눔의 기쁨에 동참했습니다. SOT 서이화 / 1993년 신장 이식 투석하고 있을 때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언니랑 연결해줘서 신장을 기증받고 2년 후에 큰 애를 낳게 됐고요 SOT 장호진 / 1993년 신장 기증 받은 게 많은 사람인데 줄 게 그것밖에 없었어요. 두 개 있는 것 중에 하나 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요. 신앙인으로써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더 기뻤습니다 박진탁 목사는 지난 40년의 사역을 생명나눔에 대한 사명과 신앙의 힘으로 이어왔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앞으로도 절망하는 환자들에게 장기기증으로 희망을 전하는 사역에 충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INT 박진탁 본부장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기증’이란 용어조차 생소하던 우리사회에 장기기증운동의 씨앗을 심고 40년간 사역한 박진탁 목사. 그의 헌신이 생명나눔으로 열매맺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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